마케팅 대행사와 실행사 차이, 어떻게 골라야 하나요?
실행사는 원고를 받아 직접 업로드하는 곳이고, 대행사는 전략 수립과 전체 관리를 맡는 곳이다. 원고가 이미 있으면 실행사, 처음부터 다 맡겨야 하면 대행사가 맞다.
대행사와 실행사를 가르는 기준
실제로 손에 쥐고 작업하는 사람이 그 회사 안에 있느냐가 유일한 기준이다. 대행사는 전략을 짜고 전체를 관리하는 쪽, 실행사는 원고와 이미지를 받아 직접 채널에 올리는 쪽이다. 대행사라고 해서 실행까지 책임진다는 보장은 없다. 대행이라는 단어는 법으로 정해진 개념이 아니라 업체마다 다르게 쓴다.
세 가지 유형 비교
| 구분 | 실행사 | 대행사 | 종합 대행사 |
|---|---|---|---|
| 하는 일 | 원고를 받아 직접 업로드 | 전략 수립과 전체 관리 | 여러 채널 통합 운영 |
| 원고 준비 | 사장님이 준비 | 대행사가 제작 | 대행사가 제작 |
| 비용 | 낮음 (건당 단가) | 중간 (관리비+실행비) | 높음 (월 단위 계약) |
| 수정 속도 | 빠름 | 느릴 수 있음 | 담당자에 따라 편차 |
| 책임 소재 | 업로드 결과까지 | 계약서 명시 범위까지 | 전체 성과 |
| 이럴 때 맞음 | 원고가 이미 있을 때 | 뭘 할지 막막할 때 | 채널 여러 개 동시 운영 |
같은 100만 원인데 결과가 달라지는 이유
실행사에 100만 원을 쓰면 그 돈이 거의 전부 노출 물량으로 간다. 대행사에 100만 원을 쓰면 그중 일부가 기획과 관리, 원고 제작비, 담당자 인건비로 빠진다. 노출 물량만 놓고 보면 실행사가 항상 많다. 그런데 쓸 원고가 없는 상태에서 실행사에 맡기면 물량은 쌓이는데 내용이 엉망인 글만 남는다.
자주 반복되는 세 가지 실수 패턴
- 실행사 가격으로 대행사 결과를 기대하는 경우. 견적이 싸서 계약했는데 원고는 주셔야 한다는 말에 당황하게 된다.
- 대행사에 맡겼는데 실행 품질이 들쑥날쑥한 경우. 내부 실행팀 없이 외부에 재하청을 주면 첫 달만 괜찮다가 갑자기 글 수준이 떨어진다.
- 오픈채팅으로 견적만 받고 시작하는 경우. 범위가 문서로 남지 않는다.
견적서 받기 전 확인해야 할 다섯 가지 질문
- 실제 업로드와 운영은 어디서 하나요. 답이 흐리면 재하청 구조일 가능성이 높다.
- 원고와 이미지는 누가 준비하나요.
- 수정은 몇 회까지, 며칠 안에 반영되나요.
- 이 금액에 포함되는 범위를 항목별로 적어주실 수 있나요.
- 중간 점검은 어떤 주기로 어떤 지표를 보나요. 상위노출 보장만 반복하고 측정 방식을 말하지 못하면 위험 신호다.
상황별 선택 기준 체크리스트
- 원고와 사진이 이미 있다면 실행사. 노출만 사면 되니 비용 효율이 좋다.
- 원고가 없고 방향만 정해졌다면 대행사. 채널은 좁게 가져간다.
- 뭐부터 할지 모르겠다면 종합 대행사인데, 월 예산이 확보돼야 의미가 있다.
- 월 예산이 30만 원도 빠듯하다면 아직 아무데도 맡기지 않는다. 어느 쪽에 맡겨도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 가격이 두 배 차이 난다면 금액이 아니라 포함 범위를 비교한다. 원고 제작이 포함된 견적은 실제 단가가 오히려 저렴할 수 있다.
마천들에서 할 수 있는 것
마케팅천재들은 계약 전에 실행 주체와 포함 범위를 직접 검증하는 과정을 대신 해준다. 계약이 이행되지 않으면 전액 환불되는 구조로 운영하고 있어서, 사장님이 일일이 견적서를 뜯어보지 않아도 된다.